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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혁신당 전격 합류...제3지대 다시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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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결별한 지 사흘 만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당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낙연 대표와 갈등 국면에서 제3지대 참여에 선을 그었던 김 위원장을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것입니다.
비례대표로만 5선 의원을 지낸 김 위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를 시작으로 거대 양당을 넘나들며 선거판 책사로 활동했습니다.
여야, 좌우를 가리지 않고 위기에 빠진 정당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만큼 개혁신당 공천과 선거 전략 수립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개혁신당과 갈라선 새로운미래는 공천에 반발하는 민주당 현역 의원 영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르면 주말쯤 비명계 의원들의 집단 이탈이 현실화할 가능성에 주목하며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의 지역구를 콕 짚어 총선 홍보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 70년 역사는 물론 한국 정당사에 이런 막장 사천은 처음이라며 함께 대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진짜 민주당을 외치며 본격 '세 불리기'에 나선 새로운미래와 구원투수를 영입하며 선명성 경쟁에 뛰어든 개혁신당이 총선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 들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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