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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사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9%, '잘못하고 있다'는 55%였습니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그대로였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40%,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5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그 외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5%로 직전 조사 대비 1%p 올랐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1%p 내렸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29%, 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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