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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무릎 꿇은 '비명계'…'이재명의 변호사'도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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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밤 경선 결과를 추가 발표했는데, 그야말로 '비명횡사'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13곳 등 20곳의 민주당 경선 결과는 친명계의 압승이었습니다.
박광온, 윤영찬, 김한정 등 비명계 의원들이 친명 후보들에게 밀려 무더기 탈락했습니다.
경선 탈락 현역 의원 8명 가운데 7명이 비명계여서 말 그대로 비명 횡사란 말을 실감케 했습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압승을 거둔 친명계에는 대장동 사건 변호사인 박균택 후보, 강성 친명 원외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상임대표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도 포함됐습니다.
비명계 의원 상당수는 의정 활동 하위 20% 판정으로 경선에서 감점을 받았고 권리당원 중에 친명 성향이 많아 예상했던 결과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경선 결과는 계파도, '하위 20%'와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54개 지역구 가운데 202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끝냈습니다.
결국 공천을 받은 후보 중 상당수가 친명계로 분류돼 총선을 앞둔 이재명 대표의 당 장악력은 더 강력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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