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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국정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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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아 특별 연설을 통해 남은 1년 간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약 20분간의 특별 연설에서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코로나 극복과 남북관계 개선 등 임기 마지막 해 국정목표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조금만 더 견뎌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주거 안정의 핵심은 민생의 핵심"이라며 "부동산 투기를 철저히 차단하겠면서도 실수요자는 확실히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환영한다며 "5월 하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회복 의지도 밝혔는데, 문 대통령은 "올해 우리 경제가 1년 만에 4% 이상 성장률을 달성할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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