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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업계, 일상 회복에도 '인력 부족' 문제로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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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5-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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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사회가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레스토랑들이 이제는 인력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인 어제는 외식 업계가 겪는 일년 중 가장 바쁜 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올해 어머니의 날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많은 가정들에게 여유를 누리는 기회가 됐으며 레스토랑과 술집 입장에선 팬데믹 봉쇄 조치로 인한 운영 손실을 메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레스토랑들은 일할 수 있는 종업원이 부족해 고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인력 부족은 텍사스 전역의 레스토랑들이 지난 14개월 동안 겪어온 문제입니다. 

 

텍사스 레스토랑 협회(TRA)의 조 모나스테로(Joe Monastero)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이 최악일 때 60만여명의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해고 또는 무급 휴직에 처해지며 어려움을 겪었고, 영업이 전면 재개된 지금은 종업원들이 부족해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FW 지역에 4개 지점을 두고 있는 아시안 레스토랑 Asian Mint의 매니저도 인력 부족으로 영업이 온전히 이뤄지고 있지 않아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TRA는 정확히 어떤 요인으로 이같은 인력 공급 부족을 초래하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나스테로 TRA 관계자는 이전 종사자들이 이직을 한 것인지 혹은 여전히 실업 상태이거나 일시해고 상태라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인력 부족 원인을 정확히 진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호텔, 요식업 등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은 분야에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당분간 이같은 인력 문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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