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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아동 메디컬 센터, '자살 시도 아동 환자 위한 병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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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자살을 시도를 한 아동이 2100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달라스(Dallas)의 아동 메디컬센터(CMC)가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특별 병실을 설치하는 이니셔티브를 마련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고립감과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발생하는 괴롭힘 문제 등 아동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자살을 시도를 한 아동 청소년이 2100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Dallas) 아동 메디컬 센터 저니바 버냅(Geneva Burnap) 응급서비스 책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 격리 상황과 가상 원격 학습 환경에서 일어나는 온라인 괴롭힘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 내쳐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병원은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해 필립스 병실(Philips Rooms)이라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이 병실은 10대 청소년들이 매우 호의적이고 밝은 환경에서 지냄으로써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버냅 책임자는 특별 병실을 통해 10대 환자들이 정신 건강 회복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병실 운영으로 10대 응급 환자들이 며칠씩 응급실에 있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며, 달라스 CMC의 필립스 병실은 현재 3개뿐이지만 내년 여름에 4번째 병실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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