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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 거래율 및 집값 상승 '유례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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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시장의 거래율과 집값 상승이 전례 없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금리 모기지 대출과 타지역 이주 구매자, 밀레니엄 세대의 주택 구입 증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부동산 리서치 센터(Texas Real Estate Research Center)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4월) 북텍사스 지역에서 팔린 단독 주택이 1만150여채로 일년 전 같은 달보다 28% 더 증가했습니다. 또한 콘도(condominium) 거래율은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4월 주택 중간 가격은(median single-family sales)은 작년(2020년) 4월보다 18% 더 오른 32만 5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약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이같은 주택 시장 경기의 높은 호황세는 저금리 모기지 대출과 DFW 지역으로 몰리는 수천명의 타지역 이주자 행렬 덕분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봄 시즌 주택 시장의 이 같은 호황으로 DFW 지역의 주택 거래율이 전년보다 28% 상승한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월 1 만여 채의 주택이 거래되고 있지만 시장에 나온 주택 매물은 7000채도 안 되는 수준이고, 20일이면 주택 공급 매물이 소진될 것이라면서 높은 월 주택 거래율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봤습니다.
지난 달 말 북텍사스 주택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공급량은 일년 전보다도 70% 가량 더 적었습니다. 또한 DFW 지역에선 주택 매매도 한 달이 안되 성사되고 있는데, 텍사스 부동산 리서치 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DFW 지역의 주책 중간 가격은 작년보다 15% 상승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이 더 나아지고 더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거래에 나서게 되면 올해 말쯤엔 주택 공급량이 증가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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