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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실업수당 중단가능성 언급 ... 구직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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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추가 실업수당 중단가능성을 언급하며 근로자들의 구직 독려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 미국 구직자 통계가 시장 전망치를크게 하회하자 시장에서는 "연방정부 실업수당이 최저임금을 상회하면서 근로자들이 일자리에 복귀하지않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넘치는 실업수당이근로 욕구를 저해한다는 비난을 의식한 듯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관련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실업자가적합한 일자리를 제안받는다면 이를 수용해야 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 실업수당의 혜택을 잃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월 고용 통계를 보면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 증가 규모가100만개에 이를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약 27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실업수당을 '연방정부 보너스의 딜레마'로 부르며 정상적인 구직활동을 회피하는 수혜자들을 적발해 급여 혜택을 중단하는 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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