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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교육구, 잠정적 마스크 착용 의무 명령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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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교육구(Plano ISD)가 비상 회의를 통해 잠정적인 마스크 착용 의무 명령을 승인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플래이노 교육구 이사회가 어제(23일), 마스크 의무 착용과 관련해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후 표결을 통해 한시적으로 학교 내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플래이노 교육구의 마스크 착용 의무 명령은 오는 26일에 시작돼, 다음 달(9월) 24일까지입니다. 다만 현재 지역 정부들과 마스크 의무 착용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 간에 소송전의 결정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래이노 교육구는 마스크 착용 의무 명령의 예외 요건으로 의료적 또는 철학적 사유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어제 관련 비상회의에서는 약 90명의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한 청문회가 열렸고, 이후 교육 위원회 이사들이 비공개로 몇 시간에 걸쳐 열띤 논의를 한 뒤 6대 1의 표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날 이사회의 분위기는 팽팽히 맞선 찬반 의견 대립으로 긴장감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텍사스 전역의 교육구 이사회들이 마스크 의무 착용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 분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최근 텍사스 대법원이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카운티 판사의 마스크 착용 의무 명령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그는 사업장에 대한 처벌 규정을 제외하도록 명령을 수정했습니다.
한편 켄 팩스턴(Ken Paxton) 주 법무장관은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에 나서는 교육구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 힐(Chris Hill) 콜린 카운티 판사도 마스크 착용 의무 명령을 발령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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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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