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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14억 달러에 달하는 제 3차 연방 정부 팬데믹 구호 식품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연장을 승인 받았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주 보건국은 어제(24일), 연방 정부의 Pandemic-EBT (Pandemic Electronic Benefit Transfer) 식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연장 지원을 연방 농무부(USDA)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약 14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3차 지원으로 기존 혜택이 올 여름까지 지속됩니다.

Pandemic-EBT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무상 또는 급식 할인 수혜 대상인 학생들에게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식료품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 3차 지원 프로그램에 따르면 지원받는 아동 한 명 당 최대 375달러의 식품비를 지원 받게 되는데, 보조영양지원 프로그램 SNAP과 동일한 방식으로 식료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혜 대상은 지난 학년도에 P-EBT지원 대상에 해당됐던 킨더(K)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로, 지난 달(7월)을 기준으로 이번 학년도에 등록이 돼 있다면 이번 3차 P-EBT 프로그램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P-EBT 지원을 받은 가정들의 경우엔 자동으로 대상에 포함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지난 학년도에 P-EBT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가정들은 오는 9월 13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현재 각 지역 학교와 교육구는 8월 28일까지 무상 혹은 할인 급식(NSLP 양식)을 위한 가계 신청을 완료하라는 안내문을 포함해 관련 추가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텍사스 보건복지부 위원회는 P-EBT 2차 지원을 통해, 약 370만명의 텍사스 아동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작년(2020년)에 실시된 1차 지원을 통해선 약 300만명의 아동들에게 10억 달러의 식료품 구매 지원이 제공됐습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한 정보는www. hhs.tecxas.gov/pebt를 방문하거나 P-EBT 콜센터(833-442-1255)로 문의하면 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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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