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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목숨을 위해"…한국 도운 아프간인 391명 내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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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8-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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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와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국내 이송을 위해 카불 공항에 도착한 한국 공군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한국 정부와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국내 이송을 위해 카불 공항에 도착한 한국 공군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과거 한국 정부와 협력했다는 이유로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처한 아프가니스탄인 391명이 26일 한국군 수송기 편으로 입국합니다.

한국 정부가 분쟁 지역의 외국인을 이처럼 대규모로 한국으로 이송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의 아프간 재건사업에 협력했던 아프간인과 그 가족 등 총 391명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합니다. 이 중에는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 3명 등 어린이 100여명이 포함됐습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브리핑에서 이들에 대해 "수년간 주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 KOICA(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한 바 있다"면서 "이들은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절차를 마친 뒤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 예정입니다. 

일단 단기비자를 발급한 뒤 장기체류 비자로 일괄변경할 계획이며 이후 난민 인정자에 준하는 체류자격과 처우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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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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