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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운 아프간인 378명 군수송기로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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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를 도운 아프가니스탄인들과 가족 378명이 탄 군 수송기가 26일 오후 ,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입국하는 전체 아프간인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으며 이달 태어난 신생아 3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주아프간 한국대사관과 코이카, 바그람 한국병원 등에서 근무한 사람들로, 아프간 상황이 악화되자 신변 안전문제를 호소하며 한국행을 요청해 왔습니다.
한편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만큼 한국정부는 아프간인들의 입국 후 엄격한 방역 조치를 적용했습니다. 도착한 아프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장으로 향했으며, 이곳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우선 경기 김포의 임시생활시설에 대기합니다.
이후 이들은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약 6∼8주간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입국한 아프간 협력자들에게 우선 최장 90일간 국내에 체류할 수있는 단기비자를 발급하고, 이후에 장기체류 비자로 일괄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후 난민 인정자에 준하는 체류자격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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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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