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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텍사스에서 일반 소비자용 전력 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 매체인 CNBC는 어제(26일)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회사인 테슬라 에너지 벤처스 명의로 텍사스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Texas Public Utility Commission)에 일반용 전력판매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는 휴스턴 인근 앵글턴에 100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와 몬테레이, 호주 등에서도 대규모 ESS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기업용입니다. 때문에 테슬라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전력 판매 추진은 텍사스가 처음입니다. 

머스크의 이름은 테슬라 에너지 벤처스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등재되진 않았습니다. 테슬라의 규제 신용거래 담당 이사인 애나 스튜어트(Ana Stewart)가 이 자회사의 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발생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대정전 사태로 텍사스에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텍사스주 전력망은 미국 내 다른 지역과 연결되지 않은 채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정전 사태와 같은 비상시에도 다른 지역 전력을 공급받을 수 없어 피해가 더 컸습니다. 텍사스주 전력망은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가 관리하며, ERCOT은 기본적으로 텍사스 내 2,500만 가구 이상의 전기 공급을 관할합니다. 또한 텍사스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Texas Public Utility Commission)의 감독을 받습니다. 

지난 텍사스 대정전 사태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 ERCOT이 "신뢰성을 의미하는 R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한편 테슬라 에너지 벤처스는 텍사스에서 전기 소매업체로 인정받을 경우 태양광 지붕을 판매하는 부서인 테슬라 에너지 사업부 직원들을 활용해 텍사스 내 매출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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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