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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 여파로 개스난 우려…전문가들 "걱정할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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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가 어제(29일) 루이지애나 동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멕시코 연안의 석유 산업 생산도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다만 에너지 전문가들은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허리케인 ‘아이다’가 어제 루이지애나 동남부로 상륙하면서 인근 멕시코만 석유 산업도 막대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아이다가 멕시코만을 강타하면서 이 지역 석유 생산 시설의 약 95%가 폐쇄됐는데, 이로 인해 하루 174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생산이 중단되며 차질을 빚었습니다.
또한 천연가스 생산시설도 생산량 기준 93.8%가 문을 닫았고 미시시피 강 주변을 따라 위치한 발전소의 가동 중단 및 축소로 하루 211만 배럴의 정유 생산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특히 개스를 동부 해안(East Coast) 지역에 수송하는 대형개스 운송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도 아이다 상륙 무렵 사전 대비 조치로 개스운송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아이다로 인해 미국 전체 정유 생산량의 12%에 해당하는 양이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고, 휘발유 가격도 4% 이상 뛰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전문가들이 개스 공급난 우려는 크게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Gasbuddy.com의 패트릭 드한(Patrick DeHann) 관계자는 개스 공급은 문제 없다며, 개스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갤런당 10 내지15센트 미만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다가 몰고 온 폭풍이 지나가면 피해 평가가 이뤄질 것이고 서비스는 곧바로 재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드한 관계자는 정유 업계 입장에서 강풍과 홍수 피해가 가장 우려되지만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경험을 교훈 삼아 정유 산업이 과거보다 허리케인에 훨씬 더 잘 대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멕시코만에 있는 많은 굴착장들은 이런 날씨를 견디기 위해 지어졌다"며 "수많은 교훈을 얻었고, 모범 사례가 개선되었으며, 건설 및 내구성이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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