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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비상' 바이든, 투표권확대법 총력…"필리버스터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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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이 장악한 주(州)들의 투표권 제한 법안을 무력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투표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법안 통과를 위해 상원의 필리버스터 규정 변경까지 언급하면서 치열한 정쟁을 예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클라크 애틀랜타대와 모어하우스대의 센터 컨소시엄에서의 연설에서 상원에 계류중인 투표권 확대 법안의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장악한 연방 하원은 투표권 확대를 위해 '투표 자유법'과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을 처리했지만, 상원에서 공화당의 반대로 묶여 있습니다.
투표 자유법은 현재 50개 주가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투표 절차를 연방 정부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에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 최소 15일간의 사전 투표 실시, 모든 유권자에게 우편 투표 허용, 투표일 공휴일 지정 등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또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은 인종 등을 이유로 투표에 차별을 두지 못하게 한 1965년 투표권법을 복원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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