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영국 총리 '봉쇄 중 술파티' 사과‥사임 요구엔 "조사 중"
페이지 정보
본문
'파티게이트'로 위기에 몰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사과했지만, 사임 압박에는 "조사 결과를 기다려 보자"며 버텼습니다.
존슨 총리는 12일, 봉쇄 중 총리실 뒷마당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정례 하원 총리 질의응답에 출석해서 2020년 5월 20일 오후 6시쯤 총리실 뒷마당에 가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25분 후에 사무실로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작 규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점에 국민이 분노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파티에 관해 자신이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존슨 총리는 업무 행사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지나서 생각해보면 직원들을 모두 안으로 들어가라고 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술적으로 규정에 맞는다고 해도 코로나19 봉쇄로 고통을 겪고 가족 등을 만날 수 없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인식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동당 등 야당에서는 존슨 총리가 물러나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술집에서 팁 안준 손님 기억한 바텐더…텍사스 출신 방화범 검거
- 22.01.13
-
- 다음글
- 텍사스 일일 코로나 19 확진자 7만명 돌파 '사상 최고치'
- 22.01.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