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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국, 지난달 백신 1억 회분 거절…"기한 짧아 받아도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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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빈국들이 받아도 쓰지 못한다며 거부한 코로나19 백신이 지난달에만 1억회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에트레바 카딜리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공급국장은 국제 백신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분배된 코로나19 백신에 이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유럽의회에 보고했습니다.
그는 주된 거부 원인이 백신의 보관기간이 짧아 제때 접종하기 어렵다는 데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빈곤국들은 백신용 냉장고 같은 저장시설이 불충분해 공급에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접종에 주저하는 인구가 많고 의료체계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점도 보급의 난제로 지적됐습니다.
부국들이 저장기한이 상대적으로 짧은 백신을 기부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는데, 한예로 유럽연합(EU)이 주려다 거부당한 백신 1천500만 회분 중 4분의 3은 저장기한이 도착 후 10주 미만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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