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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재명만 살았다..'충격의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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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줄줄이 돌아선 지역 민심의 철퇴를 맞고 속수무책으로 침몰했습니다. 대선에 이은 충격의 2연패이자 지난해 4·7 재보선까지 하면 3연패입니다.
특히 1차 방어선으로 내걸었던 '서해벨트 사수' 구호는 맥없이 무너졌는데, 수도권과 충청을 전부 내줬습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의 생환을 두고 "이재명만 살아 남았다"는 말이 당 안팎에서 회자됐습니다.
4년 만에 4대13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로 지방권력을 통째로 내줬지만, 당 안팎에서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3·9 대선 패배 후 지도부 총사퇴로, 윤호중·박지현을 투톱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가동됐지만 '관리형'에 그쳐 돌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일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결의했습니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날 끝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전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기·광주·전남·전북·제주 등 5곳에서만 승리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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