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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개스비 상승, 전년보다 갤런당 2달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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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개스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텍사스의 일반 개스 가격은 일년 전보다 갤런 당 약 2달러 올랐으며 지난 주보다는 무려 41센트 올랐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평균적으로 DFW 지역의 운전자들이 개스 비용으로 갤런 당 약 4.70달러를 부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오일 가격은 작년(2021년) 8월 수준의 두 배인 배럴 당 약 120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스 수요는 여름 휴가 시즌이 되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천연개스 가격도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텍사스의 전기 요금은 작년 이맘때보다 약 70% 올랐습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온도 조절기 온도를 몇도 올리는 것이 전기세를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Ukraine) 전쟁의 장기화로 천연 개스 재고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미국 내 개스 채굴업체들의 생산도 둔화됐습니다.
한편 비영리단체 텍사스 AARP(AARP of Texas)는 연료 사용료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211이 도움이 되는 자원이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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