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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태런 카운티 매도 주택의 절반 이상은 투자가나 기업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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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1년)에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서 매도된 전체 주택들의 절반 이상이 투자가나 기업들에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 보고서에 따르면 질로우나 오픈도어, 레그핀 등 기업에게 매입된 태런 카운티의 주택 점유율이 미 전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텍사스(Texas) 내에선 1위에 선정됐으며, 락월 카운티(Rockwall County)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각각 45%와 43%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는 39%의 점유율로 4위에 랭크됐습니다. 작년에 텍사스에선 주택 매입자들의 28%가 이들 기업들이었고 이는 전국 평균 수준 13%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미 전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Greater Fort Worth Association of Realtors의 샤논 애쉬키노스(Shannon Ashkinos) 회장은 기업의 현금 지불 능력이 주택을 매입하는데 큰 이점으로 작용했으며, 전통적인 주택 구매자들은 이를 당해낼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NAR 조사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들이 기업에게 집을 판 것은 현금 매매는 물론 보증 구입 조건의 매입에도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매입한 주택 중 42%가 단독 주택 임대 형태로 전환됐으며 45%는 수리된 뒤 되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북텍사스의 주택 가격이 급격히 오른 가운데 주택 매매 중간 가격이 올해 4월 40만달러에 육박했다고 텍사스 A&M대학(TAMU)의 텍사스 부동산리서치센터(TRERC)가 밝혔습니다. 해당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3% 급등한 것이고 2019년 4월 이후 약 51% 오른 수준입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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