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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 인플레이션에 가격 그대로, 양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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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6-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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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슈링크(shrink·줄이다)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입니다.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하자 제조업체가 가격 인상 대신 조용히 내용물과 포장 크기를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크리넥스 작은 상자 티슈 개수는 60장이지만 몇 달 전만해도 65장이었습니다. 초바니 플립 요거트도 5.3온스에서 4.5온스로 줄었습니다. 프리토스의 파티 크기 제품은 이전 18온스였지만 지금은 15.5온스로 줄였고 펩시코의 게토레이 역시 32온스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28온스로 대체 중입니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1월 7.99달러 가격은 고수하면서 닭날개 10조각에서 8조각으로 줄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켓업계 관계자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더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며 “재료, 포장, 노동 및 운송비용 상승과 씨름하면서 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켓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슈링크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 적용된 제품에 냉랭한 반응을 보인다”며 “결국 구입하지 않아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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