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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홈리스 지원 비영리단체 OurCalling이 올 여름 홈리스들이 폭염에 견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초반이지만 이번 주말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세자리 수 기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달라스의 비영리단체 OurCalling은 홈리스들이 올 여름 폭염에 안전하게 보내도록 도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달라스에는 약 1만의 홈리스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urCalling은 보호소 운영 시간을 차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오후 3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폭염 지수가 화씨 105도를 넘는 날에는 운영 시간을 오후 6시까지 더 연장할 계획입니다.

그외에도 햇빛 차단에 도움이 되는 폭염 퇴치 키트 ”Beat the Heat” kits를 나눠줄 예정인데, 이 키트는 물과 선블록 선글라스 립밤 쿨링 넥 랩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OurCalling 창설자인 웨인 워커(Wayne Walker) 목사는 올 여름 동안 홈리스들이 보호소와 주택 그리고 정신보건 케어를 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하고 제공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사회에 홈리스들을 위해 선블록과 선글라스 다회용 물병을 기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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