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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텍사스 교육청(TEA)에 학교 안전 및 보안 책임자라는 새로운 직책을 만들도록 지시했습니다. 애봇 주지사가 요청한 새로운 직책은 학군의 안전 조치 전문가로 일하며, TEA 및 주지사실과 직통으로 연결됩니다. 

한편 이같은 주지사의 요구는 어제(9일), 유밸디 교육구의 교육감이 피드로 아리돈도 경찰서장의 향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후 이뤄졌습니다.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시 최초 대응을 지휘했던 아리돈도 경찰 서장의 대응이 논란인 가운데, 현재 주 하원 소위원회 내 학교 안전 보안 위원회는 롭(Robb) 초교 총기 참사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Dustin Burrows 주 하원의원은 "유밸디의 주민들 및 텍사스 전 주민들은 이번 일에 대한 사실과 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위원회는 관련 조사 대부분을 비공개 회의를 통해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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