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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상승이 여름 즐기는 방법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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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북텍사스(North Texas)의 가정들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Dallas) 다운타운의 중심부에 있는 클라이드 워렌 공원(Klyde Warren Park)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재밋거리가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4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이같은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장소들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도심 내 박물관과 공원 내 물놀이 시설 등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비용이 저렴하면서 할인이 되는 공공 시설들에 대한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난 것입니다.
고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시민들은 가격이 많이 오른 식료품점이나 개스 주유소를 방문할 때면 움츠려 드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기에 더해 높아진 여름 휴가 비용에 시기를 늦추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민욘 윙클리(Minyoun Winkley)라는 주민은 매년 여름이면 가는 올란도(Orlando) 여행을 지난 5월 이후 40% 가까이 폭등한 항공료와 20% 상승한 호텔 체류비 때문에 연기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비싼 비용 때문에 올여름이 아니라 조금 더 기다렸다가 겨울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가족 크루즈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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