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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서방 부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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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서방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오늘로 110일째이지만 종전은커녕 정전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간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제재하는 전략을 써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계속 버티도록 해 러시아가 전쟁자금 고갈로 물러날 수밖에 없도록 한다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전쟁 초반 일시적 루블화 가치 급락을 겪었을 뿐 단기적으로 눈에 띄는 타격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물밑으로는 경제체질이 허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하지만 현재로서 이는 장기적 변화 가능성일 뿐입니다.
오히려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재 덕분에 전쟁자금을 늘려가는 형국입니다.
핀란드 싱크탱크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쟁 100일 동안 화석연료를 팔아 980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각국 정부와 기업이 러시아산 에너지를 외면했음에도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연료가격이 60%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몇주 안에 루한스크주를 점령해 침공 때 내건 주요 목표인 '돈바스 해방'에 다가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물량공세 속에 사상자 급증과 함께 탄약과 장비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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