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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폭염에 에너지 수요 폭증...온열 질환 신고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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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도가 넘는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역 비영리 응급구조단체 메드스타로 접수되는 온열 질환 관련 신고가 폭증했습니다. 또 지역 당국들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들을 속속 마련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6월에 100도가 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지역 응급실을 찾는 온열 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 응급 단체 메드스타의 맷 자바드스키(Matt Zavadsky) 대변인은 온열 질환 신고 건수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전력 서비스 인력, 건축업 등과 같은 실외 근무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메드스타는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실 것과 너무 높은 기온에는 무리해서 작업을 하지 말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
그외 포트워스(Fort Worth) 시는 별도의 쿨링 스테이션 장소들을 만들었고, 시 리더들은 뜨거운 열기를 피해 커뮤니티 센터와 도서관 같은 시원한 장소를 이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포트워스의 쿨링 스테이션은 버니 앤더슨 애비뉴(Bernie Anderson Avenue)에 위치해 있으며 밤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어컨 사용 등이 늘어나면서 텍사스 전역의 송전망에도 부담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다른 주들은 에너지 효율성 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텍사스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 사용량이 더 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각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전자 제품 이용을 줄이고, 실내 온도도 평소보다 2~3도 올려 지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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