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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이 교육구 학교들에 대한 보안 대책을 달라스 시의회에서 보고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학교 캠퍼스 안전 계획 강화를 위해 달라스 교육구와 협력 중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은 어제(13일), 달라스 시의회 회의에서 유밸디(Uvalde) 롭 초교 총격 참사가 남긴 교훈을 토대로 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어제 시의회에서 달라스 경찰국은 학교 내 총격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지휘와 통제를 위한 지침을 수정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달라스 경찰국이 잠겨 있는 학교 출입문으로 즉각적으로 진입해야 할 경우를 위해 파괴 장비도 구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달라스 경찰국은 달라스 교육구와 첫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시 관계자는 다른 교육구들과의 협의도 계획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라 멘델손(Cara Mendelsohn) 시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캐롤튼 파머스 브랜치(Carrollton-Farmers Branch)와 플래이노(Plano), 그리고 리차드슨(Richardson) 교육구가 달라스 시에 중요한 교육구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들 교육구들을 이번 논의에 포함시킬 것을 강조하면서 학교 캠퍼스 안전을 강화하고 달라스 시가 지원 방법에 대한 리더십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롭 초교 사건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경찰국장의 부실 대응이 논란인 가운데, 달라스 경찰국은 모든 경찰 대원들이 8시간의 총격 사건대응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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