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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빌 여름 캠프 총격범, 40대 달라스 남성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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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던컨빌(Duncanville)의 한 여름 캠프에서 총격 범행을 저지른 후 대치한 경찰의 총에 사살된 용의자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월요일(13일) 250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여름 캠프가 열린 던컨빌 필드 하우스(Duncanville Field House)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던컨빌 경찰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시소에 의해 달라스 출신인 마흔 두 살의 브랜든 키쓰 네드(Brandon Keith Ned)라는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14일) 오후 던컨빌 경찰은 성명을 통해 현재 텍사스공공안전국(DPS)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던컨빌 경찰은 용의자나 총격 사건에 대해 더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경찰은 총격범이 여름 캠프가 열린 필드 하우스 체육관에서 벌어진 경찰과의 총격 대치 상황에서 총에 맞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것은 캠프에서 총격이 발생하고 신고가 이뤄진 직후 오전 8시 30분경이었습니다. 경찰은 출동하자마자 권총으로 무장한 총격범과 대치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총격 사건 당시 필드 하우스 건물 안에선 4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 250명이 캠프에 참여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열 여덟 살의 캠프 카운셀러 나오미 로저스(Naomi Rodgers)는 사건 당일 총격범이 오피스로 들어와 창문을 향해 총을 쐈고 유리가 산산이 부서졌으며, 보고싶은 사람을 보게 해 주지 않으면 총을 난사하겠다며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유리가 부서지기 시작할 때 기도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었다면서 유밸디 총격 사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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