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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의 아파트 개발업체가 맥키니(McKinney)에서 임대 아파트 커뮤니티를 개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스핑크스 레지덴셜(Spinx Residential) 개발업체는 텍사스(Texas)의 여러 지역에서 임대 커뮤니티를 건설해 왔습니다. 이제는 맥키니의 스록모튼 스트리트(Throckmorton Street)의 이스트 유니버시티 드라이브(East University Drive)에서 11동의 아파트 빌딩 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 당국 제출 계획안에 따르면 380 빌라스(380Villas)로 불리는 해당 개발사업 계획에 220 유닛의 임대 아파트가 포함돼 있습니다. 해당 개발사업이 이번 여름에 착공되면 내후년(2024년) 초에 아파트 임대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핑크스 레지덴셜은 현재 프리포트(Freeport)와 레이크 잭슨(Lake Jackson)에서 아파트를 건설 중이고 달라스와 머스큇(Mesquite) 포트워스(Fort Worth) 벌레슨(Burleson) 그리고 와일리(Wylie)에 있는 임대 아파트를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건설한 커뮤니티들에는 3500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텍사스의 아파트 공실율은 3% 미만 수준이어서 건설업자들이 더 많은 임대 아파트 개발을 위해 너도나도 몰려 들고 있습니다. 현재 DFW 지역에선 미국 내 메트로 대도시들 중 최고 수준인 4만 2000여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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