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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1달러 줍지 마세요"…美 지폐서 '죽음의 마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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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의 한 보안관실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바닥에 접힌 채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보안관실은 접힌 돈 속에서 펜타닐 등 마약이 발견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절대 돈을 건드리지 말라고 안내했습니다.
지역의 주유소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운 사람이 이리저리 접힌 지폐를 펼치자 정체불명의 흰색 가루가 나왔는데, 당국이 분석해 보니 가루가 마약인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로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또한 며칠 후에도 길에서 접힌 채 발견된 10달러 지폐에서도 펜타닐이 검출됐습니다.
펜타닐은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100배 진통 효과를 지닌 마약성 약물로 소량만 복용해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독성이 있어 '죽음의 마약'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보안관실은 "이 지폐는 매우 위험하니 특히 자녀들이 줍지 않도록 교육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선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과량 복용으로 매일 150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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