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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의 레크리에이션 센터들이 여름 캠프를 통해 모의 총격 사건 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유밸디(Uvalde)와 던컨빌(Duncanville)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알링턴의 여름 캠프들이 총격 사건에 대응하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알링턴의 이스트 라이브러리 레크리에이션 센터(East Library and Rec Center)에선 아동들이 스포츠 외에도 이번에 처음으로 총격 사건과 관련한 안전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변화는 이번 주 초, 던컨빌 필드하우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때문입니다. 지난 13일(월) 이곳에서 브랜든 키스 네드(Brandon Keith Ned)가 필드하우스의 중앙 로비로 걸어 들어와 아이들로 가득한 교실 쪽으로 총을 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있던 체육관쪽으로 진입하려다 경찰에 의해사살됐습니다.

한편 알링턴 당국은 여름 캠프 프로그램이 있는 5개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총격 사건과 관련한 안전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교실 내 안전한 공간에 대해서 배우고,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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