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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천적 딱정벌레, 와이즈 카운티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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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에 구멍을 내고 기생해 결국 나무를 고사시키는 딱정벌레의 일종인 에머랄드 애쉬 보어가 와이즈 카운티에서 발견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5월) 25일 텍사스 A&M 산림서비스국(TAMFS)이 와이즈 카운티 남부 지역에서 딱정벌레들을 채집해 검사한 결과 그 중에서 에머랄드 애쉬 보어 딱정벌레가 나왔습니다. 이에 와이즈 카운티는 텍사스 농무부(TDA)의 검역 기준에 따라 법적 관할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산림서비스국의 데미안 고메스(Demian Gomez) 지역 산림 보건 코디네이터는 해당 딱정벌레는 물푸레나무 속에 기생하는 해충으로 미 동부 전역에 심각한 영향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개체수가 엄청나게 증가한 에머랄드 애쉬 보어 딱정벌레는 지난 2~3년간 텍사스 지역에서 많은 물푸레나무를 말라 죽게 했습니다. 이 딱정벌레가 텍사스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2016년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에서였으며 그 이후 보위 카운티(Bowie County)와 캐스(Cass) 달라스(Dallas) 마리온(Marion) 덴튼(Denton) 와이즈(wise)파커(Parker) 그리고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고메스 코디네이터는 검역을 통해 이미 에메랄드 애쉬 보어 딱정벌레 영향권에 든 지역의 안팎으로 수목의 채집 및 이동을 제한하여 해충의 확산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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