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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북텍사스 남성이 중형에 처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쉰세 살의 마크 헛슨(Mark Hutson) 이라는 남성이 10년간 한 아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적 학대를 일삼아온 혐의로 4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헛슨은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학대 혐의와 가중 성폭행 혐의 등 각각의 혐의에 대해서도 15년과 10년의 중형을 받았으며 가석방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그렉 윌리스(Greg Willis) 검사장에 따르면 헛슨이 피해 아동에게 저지른 성적 학대는 여섯 살때 시작되어 열여섯 살 때까지 지속됐으며, 아동이 열일곱 살 때 타 주로 이사를 간 뒤 끝났습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헛슨은 피해 아동의 부모와 알고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한편 이 사건은 2019년 스물 세 살이 된 피해자가 알렌(Allen) 경찰국에 학대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헛슨은 이전에 불법 화기 소지 혐의로 3번의 유죄 언도를 받은 전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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