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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확진 5개월만에 13만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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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개월 만에 1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하는 듯한 양상입니다.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를 보면 지난 13일 기준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511명으로 2주 전보다 16%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3만명 문턱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15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뉴욕타임즈는 40여개 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는 확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검사 건수 중 양성 판정의 비율은 최근 18.1%까지 올라가면서 오미크론 대확산과 팬데믹 초기 때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확진자 규모가 공식 집계치의 최대 10배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피터 호테즈 베일러의과대학 국립열대의학대학원 원장은 실제 확진자가 집계치의 10배에 달할 수 있다며 "아마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에 가까울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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