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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달라스 화씨 100도 넘은 날,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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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이 덮치면서 텍사스 등 미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달라스는 이달 들어서만 최고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긴 날이 달의 절반인 보름을 넘겼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기상청(NWS)은 어제(20일) 50개 주(州) 가운데 28개 주에 대해 폭염경보 또는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이지애나 등 미 중남부에서 앞으로도 며칠간 최고 기온이 화씨 100도를 계속 넘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는 이달 들어서만 최고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긴 날이 15일이나 되는데 다음 주에도 1주일 내내 화씨 100도를 넘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도 어스틴에서도 어제 최고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기면서 40일 연속으로 100도 문턱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폭염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위는 주말로 접어들면서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이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지역 정부는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역 내 구급차 서비스 업체는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당국들도 주민을 위한 냉방 센터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냉방 센터는 도서관이나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의 내부에 마련된 폭염 대피시설입니다.
국립기상청은 미 중부를 집중적으로 강타하는 폭염이 이달 말까지는 계속되고 때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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