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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가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이열치열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흥회의 세번째 날이었던 지난 16일(토)에서는 수정교회 홍장표 목사(사진)가 사도행전 3장 1절에서 10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치열하게 예수를 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습니다. 

홍 목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즐거워할 때 영광을 받으신다”면서 우리의 존재 자체로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했습니다. 

또 기도와 예배가 습관이 돼야 한다고 성도들을 권면했습니다. 

특히 성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성전 문 앞 앉은뱅이를 만난 사실을 설명하면서 “베드로는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했다. 그 즉시 앉은뱅이는 일어나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두가 마음 속에 새겨야 될 하나의 이름을 각인 시키기 위해 이 사건을 기술했다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홍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들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전에 매일 올라가 하나님께 구하는 것, 그런 인생은 자연스럽게 그 이름을 기뻐하고 증거하고 나누는 인생을 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홍 목사의 설교 후 부흥회에 참석한 자녀들을 초청해 차세대들에게도 기도가 끊임없이 흘러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물 한 그릇 선교회에서 사역하는 권종승 선교사 위해서도 기도했는데 앞으로 진행되는 케냐와 아이티 사역을 위해 모든 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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