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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도소, 재소자와 직원들의 지속적 에어컨 사용 위해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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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한 교도소 내 기온이 149도까지 치솟으면서 교도소 내 직원과 재소자의 에어컨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의 모든 지역이 작열하듯 뜨거운 여름 날씨에 적극 대처하는 가운데 주 교도소 시스템에서도 재소자와 교정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교도소 내 온도는 보통 110도에 이르고 있지만 최소 한 수감 시설의 온도가 무려 149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텍사스 A&M 대학 위험 감소 및 회복 센터(TAMU UHRRC)가 이달에 연구 조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연구 조사에 따르면 1998년 이후 TDCJ가 기록한 재소자의 폭염 관련 사망은 최소 23건입니다. 텍사스는 주 교도소에 에어컨 시설이 보편화돼 있지 않은 최소 13개 주 중 하나입니다.
2021년 텍사스 트리뷴(texas Tribune)의 한 기사에 따르면 텍사스의 100개에 육박하는 교정 시설 중 70%가 에어컨 시설이 안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exas Department of Criminal Justice(TDCJ)의 정책 변경에 따르면 극심한 기온 상태에서 재소자의 위험한 상태가 확인된 경우 보고 절차를 상세히 밝힐 것이 추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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