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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에도 보건 비상사태 선언될까…WHO 결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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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할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현재로선 코로나19에 대해 내려진 것이 유일합니다.
비상사태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WHO는 지난달에도 원숭이 두창에 대한 비상사태 선언 여부를 검토했지반 확산 수준이나 치명률 등에 비춰 아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로 감염 사례가 급격히 늘어난 상태에서 원숭이 두창은 두번째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 가파르게 확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WHO 유럽사무소는 이달 초 원숭이 두창 감염 건수가 2주 만에 3배로 급증했다며 긴급 조처를 촉구했습니다.
유증상 환자와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원숭이 두창은 발병 시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발진 증상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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