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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C, 8월 텍사스 실업률 증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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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는 어제(16일, 금) 지난 달(8월) 텍사스의 실업률이 4.1%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실업률 증가는 건설 및 숙박업 부분에서 근로자들을 해고함에 따라 2021년 초 이후 고용이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텍사스가 코로나19 팬데믹 파동에 직면했던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총 고용 증가율입니다. 텍사스는 8월에 약 1만 6,4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는데, 이로 인해 주의 총 고용은 최고치인 1,400만명 이상이 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5.7% 개선된 것입니다.
달라스 소재의 금융 서비스 회사 코메리카(Comerica) Inc의 빌 아담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텍사스 경제의 강함은 계속 사실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의 경제는 미국 전체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 경제에 묶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달 텍사스에서는 5천400명의 실업자가 추가되면서 전달(7월)의 4%에서 4.1%로 실업률이 올라갔습니다.
텍사스는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일자리 증가율에서 타주를 능가해 왔지만, 8월에는 뉴욕, 켄터키, 버지니아와 같은 주들에 의해 추월당했습니다.
달라스 연은의 경제학자들은 지난달 유정 허가, 유가, 평균 근로시간, 실업수당 청구 등 주(州)의 주요 지표가 대거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둔화를 예상했습니다.
다만 현재 텍사스의 노동 참여율은 실제 약 1,459만명 수준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노동 참여율은 인플레이션 영향과 인력 부족으로 인한 타이트한 노동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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