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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한일 양국 '화이트리스트' 복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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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5-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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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한일 정상 (사진 출처: 연합뉴스)
악수하는 한일 정상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일 정상이 7일 과거의 갈등을 털고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면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한국내 산업계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배상 판결에 반발해 지난 2019년 7월 반도체 관련 3개 품목의 수출 규제에 나섰고, 다음 달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한국은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역시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빼는 맞대응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런 한일 간 갈등은 3년 넘게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지난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실마리를 찾았고, 이번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은 일단락되는 모양새입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의 사실상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선언했습니다. 

 

기시다 총리 역시 "한국을 '그룹A'(화이트리스트)로 추가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권에 들었던 반도체 업계는 화이트리스트 원상회복 조치를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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