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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 주, 산불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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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州)에서 산불이 확산해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주민 약 2만5천명이 대피했습니다.
대니얼 스미스 앨버타주 총리는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앨버타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복리를 위해 주 정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앨버타주에선 5일부터 지역 전역에 걸쳐 최소 103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오전을 기준으로 산불의 3분의 1 이상이'통제 불가능'으로 분류돼있다고 전했습니다.
주 당국은 올봄이 예년에 비해 더욱 뜨겁고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성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미스 총리는 "이런 조건들 때문에 우리 주가 전례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앨버타주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마을 20곳 이상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화재 피해 면적은 서울 크기의 두배인 12만2천헥타르(1천22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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