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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몰 총기 난사 사건] 백악관, 총기 규제법 처리 재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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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5-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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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총기 난사 현장 추모객 (사진 출처: 연합뉴스)
텍사스주 총기 난사 현장 추모객 (사진 출처: 연합뉴스)

알렌 프리미엄 아울렛 몰 총기 참사와 관련해 백악관이 의회의 총기 규제법 처리를 재차 압박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카린 장-피에르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오늘은 2023년의 128번째 날이며, 어제 우리는 올해 들어 201번째 총기 사건을 목격했다”면서 “이것은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총기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기 사건·사고로 1만4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는 위기 상황”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의회의 공화당은 이 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어린이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원흉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공화당 의원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또 “의회는 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총기 규제 법처리를 거듭 촉구했고 이는 미국인 대다수가 원하는 것이며, 의회는 이 사태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알렌몰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직후 성명에서 “의회에 공격용 소총과 대용량 탄창을 금지하고, 보편적 신원조회, 안전한 보관 장소 요구, 총기 제조업체에 대한 면책 종료 등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켜) 내게 보내 달라고 재차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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