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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현금잔고, 2021년 말 이후 최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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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5-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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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재무부 건물
미국 워싱턴 DC의 재무부 건물

이르면 다음 달 1일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재무부 현금잔고가 2021년 말 이후 최저인 5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재무부 현금잔고는 지난 24일 기준49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재무부 현금잔고는 지난 1월 부채한도 상한에 이른 뒤 국채 이자 및 연방정부 직원 급여 지급 등에 대한 지출 등으로 감소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 달 1일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가운데, 다른 경제 기관들도 다음 달 2∼15일 사이에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금융계는 디폴트가 현실화해 미 국채에 대한 이자·원금 지급이 미뤄질 경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금융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비 중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에서는 야당인 공화당이 내년도 재량적 예산 지출을 줄이려 하는 반면 백악관은 이를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공화당 다수가 재량적 지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국방·보훈 예산에 대해서는 예외로 두기를 원하는 만큼, 향후 국방 이외 분야의 지출이 더 줄어드는 식으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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