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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반격', 러시아 서부 지역 연일 공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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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대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본토 서부와 서남부 지역이 연일 공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 멀지 않은 크라스노다르주 아핍스키 지역의 정유공장이 31일 드론 공격을 받아 불탔습니다.
누가 드론 공격을 감행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러시아는 그동안 잦은 자국 본토 공격 배후로 우크라이나군을 지목해 왔습니다.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에너지 시설은 앞서 이달 초에도 우크라이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흑해 및 크림반도와 인접한 크라스노다르주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기지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와 접경한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도 나흘째 우크라이나군의 집중 포격을 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벨고로드와 크라스노다르 지역 공격은 우크라이나군이 그간 예고해 온 대반격 작전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이 달 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크렘린궁에 대한 무인기 공격 시도가 있었는데, 미 정보 당국은 이 공격도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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