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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 건물 부채 재융자에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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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비용이 상승하고 대출이 제한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부문이 건물 부채를 재융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가 급감한 오피스 건물은 더 까다로워진 대출 조건으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2년 안에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DFW 지역 오피스 건물 소유주들에게 나쁜 소식인데, 약 19%가 재융자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디 시스템즈(Yardi Systems)의 추산에 따르면 북텍사스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5천2백만 평방 피트 이상의 오피스 빌딩 대출에 이어 또 다른 8천 730만 평방피트의 산업 부동산 부채(industrial property debts)가 2025년 말까지 만기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과 저렴한 자금 조달 부족에 직면하면서 많은 부동산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판매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DFW의 1분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전년 대비 70% 이상 감소했습니다.
야디 시스템즈는 “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며 “사모펀드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이 과대 평가된 것으로 보고 가치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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