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아마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거액의 과징금 물어..
페이지 정보
본문
아마존이 두 건의 개인정보보호 위반으로 2천만 달러가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아마존은 최근 연방 법무부가 제기한 알렉사 관련 개인정보보호 위반 소송의 합의금 일부로 2천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알렉사가 구동하는 스피커가 '어린이의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부모의 동의 없이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며 연방거래위원회(FTC)를 대신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알렉사는 아마존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음성으로 얘기하면 음악 재생, 알람 설정, 날씨 정보 제공, 교통정보 제공 등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마존은 2018년 인수한 스마트홈 업체 '링'(Ring)이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FTC가 제기한 소송의 해결을 위해 58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두 건의 합의는 법원의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합의는 리나 칸 FTC 위원장이 2021년 위원장을 맡은 이후 아마존에 대한 FTC의 첫 번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법학을 전공한 칸 위원장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과 관련된 반독점 논문을 쓰는 등 오랫동안 아마존을 주시해 왔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가나, EU에 버려진 헌 옷에 의한 환경 오염 지원대책 촉구
- 23.06.01
-
- 다음글
- 리콜된 에어백 장착된 기아 자동차, 최소 400만 대에 달해
- 23.06.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