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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택(Toll Tag) 계정 없이 유료 도로를 사용하는 북텍사스 운전자는 앞으로 이용료 폭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텍사스 유료도로 관리공단인 North Texas Tollway Authority(NTTA)는 오는 7월1일부터 평균 유료 도로 요금을 마일당 20센트에서 마일당 21센트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상은 톨택(Toll Tag) 계정이 있는 운전자에겐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정이 없는 사람들이 유료도로 이용후 우편으로 짚캐쉬(Zip Cash) 청구서를 받을 때 급격한 요금 증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짚캐쉬(Zip Cash)는 NTTA에서 제공하는 선불 전자 요금제입니다. 

현재 짚캐쉬(Zip Cash)사용자의 요율은 톨택(Toll Tag) 사용자보다 50% 더 높은데, 이것이 7월 1일부터 100% 인상됩니다.

NTTA 이사회 회장인 마커스나이트(Marcus Knight)는 “모든 운전자에게 가장 좋은 선택은 톨택(Toll Tag) 계좌를 개설해 유료 도로에서 최저 요금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TTA는 현재 20달러 및 40 달러 선불 계정을 제공하고 있는데, 7월부터는 유료 도로를 덜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를 위해 10달러 선불 계정 옵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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