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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의회가 재산세 감면 법안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그렉 애봇 주지사는 재산세 감면 법안이 통과하는데, 한번 이상의 특별 회기가 필요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애봇 주지사는 더 많은 특별 회기가 필요하더라도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주 상.하원의 의원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 하원은 애봇 주지사가 지지한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댄 패트릭 부주지사는 주 상원이 더 나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주 하원의 법안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주 상원은 만장일치로 홈스테드 면제를 늘리는 재산세 법안인 SB1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주 하원은 이같은 상원의 법안 대신 재산 소유자가 학군에 내야하는 재산세 금액을 낮추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휴회했습니다.

주 하원의 관련 법안은 주지사의 승인을 받았지만 상원이 이 법안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 상원 의장 이기도한 패트릭 부주지사는 하원의 법안을 비판하며 상원 법안은 영구적이지만 하원안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애봇 주지사는 긴 여름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특별 회기가 있을 것임을 나타냈습니다. 

주 상원은 내일(6일) 업무에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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