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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노사정 대화 중단에 이어 정권 심판을 위한 강도 높은 투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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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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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오른쪽)과 위원 사진출처: 연합뉴스 제공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오른쪽)과 위원 사진출처: 연합뉴스 제공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화 중단에 이어 정권 심판을 위한 강도 높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 최대 산별 조직인 금속노련 위원장과 사무처장 체포와 관련해 파장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금속노련 두 간부는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설치된 철제 망루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만재 위원장은 구속 영장이 기각됐지만, 경찰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른 사무처장은 2일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진압 과정이 폭력적이었다고 비판하면서 무엇보다 한국노총 최대 산별 위원장과 사무처장에 대한 폭력 진압과 구속은 한국노총을 사회적 대화의 주체이자 상대로 인정한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폭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날인 7일 사회적 대화 참여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8일엔 전면적인 정권 심판을 위한 대정부 투쟁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노정 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8일 예정된 최저임금위 역시 순탄치 않았습니다. 최저임금과 관련해 업종별 구분 역시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가뜩이나 경색된 회의가 더욱 난항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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