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텍사스 해변서 청어 수만 마리 떼죽음…"수온 상승에 숨 막혀"
페이지 정보
본문
멕시코만 수온 상승으로 텍사스주(州) 의 한 해변에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밀려 올라왔습니다.
지난 9일 멕시코만 바다에 접한 텍사스 남부 브라조리아 카운티에서 기온이 화씨92도 까지 치솟으면서 퀸타나 해변에 죽은 물고기들이 해안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관계 당국은 현장으로 직원들을 급파, 청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조사관들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수중 용존산소 부족 현상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죽은 물고기 대부분이 멕시코만 청어(Gulf Manhaden)" 라며 "여름에 수온이 상승하면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텍사스 A&M대학에서 해양생물시설을 관장하는 케이티 세인트 클레어는 "기후변화가 멕시코만 연안 수온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온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특히 수심이 얕은 연근해 에서 이런 일이 더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DFW 아파트 임대료 지난 5월 2.3% 소폭 상승
- 23.06.12
-
- 다음글
- 제22회 미주 한인체전 달라스 선수단 출정식 열려
- 23.06.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